세계 최대 AI·로봇 올림픽 ‘로보컵 2026 인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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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AI·로봇 올림픽 ‘로보컵 2026 인천’ 개막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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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7월 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 룸에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로봇 올림픽인‘로보컵 2026 인천(RoboCup 2026 Incheon)’의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천광역시, 세계로보컵연맹 및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가 공동 주최하며, 개막식에는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우보 비서(Ubbo Visser) 로보컵연맹 회장, 국내외 정부·국회·학계관계자, 글로벌 로봇 기업 관계자, 선수단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세계적인 로봇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0여 개 대학이 출전했으며, 특히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 대학의 로봇 인재들도 대거 출전해 세계적인 연구진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인하대학교 팀(Inha-United)은 로봇축구와 가정서비스 2개 종목에, 인천대학교 팀(Team INU)은 산업자동화 종목에 각각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석학 및 연구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천의 기술적 자부심을 드높일 예정이다.

한편, ‘로보컵 2026 인천’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총 364개 팀, 2,879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신청해 지난해 브라질(살바도르) 개최 대회보다 약 1.9배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대회 기간 동안 약 1만 5,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인천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5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관람객은 7월 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월 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로보컵 2026’ 누리집(https://2026.robocup.org)을 통한 사전등록 또는 대회장 1층 로비에서 현장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성인·대학(원)생 중심의 ‘메이저(Major) 대회’와 청소년 대상의 ‘주니어(Junior) 대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로봇축구, 가정서비스, 산업자동화, 재난구조, 청소년 등 총 5개 분야, 10개 리그의 경기가 펼쳐진다.

박 시장은 개막식 직후 대회장을 둘러보며 경기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각 경기장 운영 현황과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 요소를 살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박찬대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 세계에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글로벌 로봇도시 인천의 위상을 알리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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