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정신 나간 '가번' 후보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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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정신 나간 '가번' 후보들이 너무 많다
  • 노민호 (사)자치분권연구소 시민교육원장
  • 승인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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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노민호 (사)자치분권연구소 시민교육원장(사학명문 노민호아카데미 원장)
▲ 노민호 (사)자치분권연구소 시민교육원장.
▲ 노민호 (사)자치분권연구소 시민교육원장.

[노민호의 자치(自治)통찰=뉴스피크] 정신 나간 '가번' 후보들이 너무 많다. '가번' 받았으면 가만이 집에서 누워 낮잠이나 잘 일이지, 아침마다 나와서 선거운동원들이 인사를 한다. 정말 제정신인지 물어보고 싶다.

어떤 또라이는 '전국 최다득표'가 목표라고 한다. 그러면 월급 더 주냐? 득표율대로 뭐 해주냐? 아무것도 아니고 의미도 없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시라.

이렇게 정당구조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출마 자체가 해악이다. 정당구조에 대한 이해없이 정치를 하려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이런 말 서운할 줄 안다. 그러나 6월 3일 밤이면 봄눈 녹듯 다 없어진다.

제발 정신차리고 집에서 발씻고 낮잠이나 자라. 그게 힘들면 나번 후보 홍보 전화라도 해라. 자기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나찍지 말고 '나번' 찍어라" 말하는 사람이 진짜 가번후보다.

내가 아는 수원의 어떤 가번 후보는 아예 사무실 현수막도 안했다. 오히려 나번 선거운동하러 다닌다. 그러니 여기까지 따라하지는 못해도 적어도 운동원 돌리고 유세차 돌리는 미친 짓은 하지 마시라는 말씀이다.

유세차 타고 다니면서 '가번'후보 자랑하는 짓 하면 나중에 자기가 나번 되었을 때 피눈물 흘린다. 재선 정도 기초의원은 원래 나번을 준다. 그러니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 말고 지역에서 전통을 세우시라. 가번 후보는 무조건 나번 선거운동하는 전통을 만드시라. 그래야 당신도 나중에 나번으로 당선된다.

짧게 보지 마시고 길게 보시라.

* 글 : 노민호 (사)자치분권연구소 시민교육원장(사학명문 노민호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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