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목요일 어르신 두뇌 건강 유지를 위한 건강프로그램 ‘구월2네 건강힐링교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의 보건복지 기능 강화를 위한 구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건강 복지사업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발굴된 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5회에 걸쳐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해 건강 문제를 살피고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자주 깜빡하는 증상이 있어 치매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프로그램에 참석하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어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임덕수 동장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