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봄비와 함께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앞둔 학생들과 영상통화로 축하인사
[뉴스피크] “내일 입학하는 용인시의 모든 입학생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월1일 페이스북에 “봄비와 함께 시작하는 새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위와 같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먼저 백 시장은 “내일이 벌써 3월 2일 입학식 날”이라며 “봄을 알리는 봄비와 함께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제가 영상통화로 조금 먼저 축하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이 입학인데 준비물은 잘 챙겼는지, 기분은 어떤지 물어봤는데,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의 만남에 설레하는 모습에 저도 수십년 전으로 돌아가 막 입학을 앞둔 학생이 된 것마냥 두근거렸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특히 백 시장은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되는 만큼 의젓하게 학교생활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며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갑갑한 마스크를 벗고 씩씩하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백 시장은 “비 오는 흐린 오후의 집무실을 영상통화로 환하게 밝혀준 우리 학생들 모두 정말 고맙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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