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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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모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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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연구회’ 중간보고회
▲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연구회(대표의원 이미경)’가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의회

[뉴스피크]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연구회(대표의원 이미경)’가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최근의 남북화해 분위기를 반영해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으며, 사례조사와 자문회의 등을 병행해 남북교류협력에 대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역할과 수원시 여성의 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조례 등을 분석하고 여성 관련 기관단체에서 진행된 통일 관련 활동을 집중 검토한 결과 여성 관련 연구나 논의가 부족하고 활동이 남성 위주로 편제돼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조례 개정을 통해 남북 관련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할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남북 평화와 관련한 시의 정책과 수원시 여성의 역할 확대를 위해서 필요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미경 대표의원은 “현재 핵심적인 의제라 할 수 있는 남북평화에 관련하여 조례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해 수원시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이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윤경선, 박명규, 황경희, 송은자, 박태원, 장미영, 김호진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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