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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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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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전문성 강화 직무연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산하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회)은 지난 9일 지역 초·중학교급식 조리실무사144명을 상대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21세기 조리인의 역할과 자세’ 및 ‘학교급식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아래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조리인의 자세와 친절서비스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에 대한 요구도 향상에 따른 학교급식의 나아갈 방향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최화규 교수학습국장은 조리실무사들이 열악한 근무조건 속에서도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난 6년간 ‘학교급식 위생사고 ZERO화’를 이루어낸 주역임을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죄 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건강이 내손에 달렸다’는 책임의식과 급식전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위생·안전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직무연수다.  상반기는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중점을 뒀고, 이번에는 조리실무사의 전문성 강화와 자기주도적 실무 태도 향상에 집중했다.

수원의 한 중학교 조리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전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내 직업에 감사하면서 친절과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초등학교 조리실무사는 “우리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급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의 미래에까지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좀 더 많은 학교에서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건강한 식단제공을 위해서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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