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 ‘육의전축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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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 ‘육의전축제’ 탐방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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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첫 번째 사업 19일 다녀와
▲ 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은 지난 19일 서울시 청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육의전축제’를 탐방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은 지난 19일 서울시 청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육의전축제’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나와의 대면-의, 식, 주’를 주제로 추진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첫 번째 사업으로, ‘의(衣)-옷이 입고 있는 삶의 지혜’란 주제아래 시민 4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통 육의전 재현마당에서 송명견 동덕여대 명예교수의 설명을 들으며 전통상점과 현대상점의 발달과정을 살펴보고, 서울 종로구청의 지원을 받아 궁중의상과 육의전 상인의상 입기 체험에 참여했다.

노영숙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장은 “태장마루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현장 속 인문학, 생활 속 인문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6일 길 위의 인문학 제2차시 사업으로 ‘주(住)’를 주제로 서울 북촌한옥마을을 탐방하고, 10월30일 제3차시 사업은 ‘식(食)’을 주제로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탐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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