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발생 관련,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용인경전철 역사와 열차의 소독을 대폭 강화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승객의 신체와 직접 맞닿는 개찰구 카드인식기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계단 손잡이, 화장실 세면기 등은 매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열차 내·외부와 열차 내 손잡이, 안전봉 등은 매일 소독을 진행하는 등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전체 15개 역사에 손 소독기를 비치하고, 화장실 내 세정제 등 위생용품이 지속적으로 비치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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