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또래 상담자들의 연합모임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공감과 배려 문화를 촉진하고,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중ㆍ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래 상담자들까지 함께해 총 17개 기관에서 160명의 청소년이 활동할 예정이다.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또래 상담을 알리기 위한 활동 주간 운영 ▲찾아오는 보수교육 ▲시흥형 또래 상담 활성화 연구 사업 ▲또래상담연합회 지도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예스지! (YESG!)’라는 재단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해 갈 예정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또래 안전망이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안전 체계’라는 것을 또래 상담자 청소년들이 인식하고,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상시로 ‘청소년 전화(1388)’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 또는 전화(031-318-7100) 상담 신청으로 도움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