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인도네시아 상원의장과 IT·투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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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인도네시아 상원의장과 IT·투자 논의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5.12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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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단일시장 출범 계기 교역확대와 청년 창업지원 협력 등 협의
▲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1일 오후 인도네시아 상원의장실에서 이르만 구스만 인도네시아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있다.

[뉴스피크]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개척과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방문 첫 날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인도네시아 상원의장을 만나 경기도의 아세안 시장 진출과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협의했다. 두 사람은 지속적입 협의를 위해 오는 7월 경기도에서 재회를 약속했다.

남경필 지사는 현지시각 11일 오전 10시 자카르타시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의회 상원의장실에서 이르만 구스만 상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판교와 제2판교 등 미국 실리콘 밸리와 같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인프라를 갖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같은 IT 강국의 젊은이와 우리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IT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는 “최근 경기도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심천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며 “이 네트워크에 자카르타도 연결해 자카르타 청년들의 스타트업 기업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르만 구스만 의장은 “아세안 시장의 규모가 3조5천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1조 달러를 차지한다”며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중추적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과 경기도가 투자를 확대해 주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르만 구스만 의장은 직접 인도네시아 지도를 펼쳐 보이며 “수마트라와 자바지역이 인도네시아 전체 경제 규모의 80%를 차지한다. 동부지역에 대한 발전이 인도네시아의 숙제”라며 “인도네시아 각 주와 경기도와의 협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자체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한국의 투자협력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되길 바란다. 의장께서 노력해달다”며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이 이뤄진다면 대규모 수준의 한국투자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이르만 구스만 상원의장은 “맥킨지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인도네시아 GDP가 세계 7위(현재 16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의 실현을 위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현재 4∼5위 투자국인 한국과의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 지사는 “경기도 인구가 한국의 4분의 1이고 일자리의 60%를 만든다”며 “경기도에서 스타트업기업이 활기차게 창업하고 있고 젊은이들의 창업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 지사와 이르만 구스만 상원의장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이르만 구스만 상원의장의 경기도 방문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남 지사와 이르만 구스만 의장은 이날 7월 경기도에서 재회를 약속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르만 구스만 의장에게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고, 7월 외교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 이르만 구스만 의장이 방한 시 남 지사와 함께 경기도 판교를 돌아보고 오찬을 함께하기로 현장에서 약속했다.

이날 남 지사와 이르만 구스만 의장과의 만남은 인도네시아 정치인들에 큰 관심을 받았다. 무하마드 부의장은 지역구에서 비행기를 타고 직접 면담장까지 찾아오는 열의를 보였으며, 다른 상원 의원들도 회기가 끝나 지역구로 돌아가는 일정을 연기하며 남 지사와 인사를 나눴다.

특히 무하마드 부의장은 “인도네시아가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말라카 해협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항구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에 따른 경기도-아세안 간 경제, 통상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목탄 아세안사무국 사무차장과 면담을 갖고 아세안 단일시장 출범을 계기로 아세안과 경기도간 비약적인 통상과 투자확대가 기대된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국립대를 방문 무하마드 아니스(Muhammad Anis)총장과, 데니 프리아디((Dedi Priadi)공대학장을 만나 캠퍼스 주요시설을 참관한다.

인도네시아 국립대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 명문대로 한국외대, 전북대, 인하대 등 국내 대학과도 교류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 지사는 인도네시아 국립대와 경기도 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테크노밸리까지 연계한 청년인재 교환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국내 청년들의 글로벌 창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개척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아세안 거점국인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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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락 2015-05-12 09:59:11
나는 최초의 실록 장편 역사 소설이며,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실록 장편 역사 소설로 다루는, 봉기의 화승총과 삼일천하의 역사 소설가 김상락이고, 지구촌 최고의 명품도시 책읽는 군포에 산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니와 교류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소방을 총괄하는 직위로,

2014년 8월 4일 새벽 2시 군포소방서(조창래 서장)에서 나의 집에 와서 횡포를 부리고, 되레, 불친절하다고 욕지거리같은 짓을 하고 갔다.

계속~~

김상락 2015-05-12 10:04:27
나는 8월 5일 소방방재청을 방문해서 조현문 감찰차석(소방경)에게 군포소방서의 횡포를 말하자, 차석은 군포소방서를 감독하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로 조처하겠다.

8월 14일 군포소방서에서 공문이 왔는데, 뭐, 내가 방에 불을 켜놓아 횡포가 불가피했다며 얼토당토않아,

나는 소방방재청 이윤근 감찰팀장에게 군포소방서의 횡포를 알리자, 감찰팀장도 군포소방서를 지휘하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로 조처하겠다.차석 배석

계속

김상락 2015-05-12 10:10:04
나는 9월 12일 조성완 소방방재청 차장과의 회동에서도 군포소방서의 횡포를 거론하자, 조성완 차장은 군포소방서를 감독하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로 훈시하고, 조창래 군포소방서장에게도 사과토록 하겠다.(감찰팀장, 차석 배석)

조성완 차장과 회동 며칠 전, 박두석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과 좌석에서도 군포소방서의 횡포를 통보하자, 박두석 국장도 군포소방서를 지휘하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로 조처하겠다.차석 배석 계속

김상락 2015-05-12 10:16:40
9월 15일 오후 2시 30분 무렵, 군포소방서에서 나에게 전화로 군포소방서가 사과를 하든 변상을 하든 뭐라도 하려면 우리와도 소견해줘야 되지 않느냐.

상호 약속해서 오후 5시 산본도서관 옆, 중앙공원에서 나는 조창래 군포소방서장을 대신해서 나온, 군포소방서 이점동 소방과장, 김욱래 소방팀장, 직원1명 등을 만났다.

군포소방서 이점동 소방과장, 김욱래 소방팀장은 군포소방서의 최종 입장을 나에게 답변하는데,

계속~~

김상락 2015-05-12 10:26:44
청와대를 가든 백악관을 가든 말든 마음대로 하시오. 나는 군포소방서의 답변을 듣고 조용히 자리를 파했다. 군포소방서의 답변은, 야, 똥개야, 니 마음대로 짖어라,이며, 소설가가 아닌 일반인이 해석해도 똑같다.

봉기의 화승총과 삼일천하의 역사 소설가 김상락의 인생은 결단코 군포소방서와는 어떠한 접촉, 교류조차 없는 하등 관계없는 삶이었다는 것을 다음 뒤 댓글에서 부득불 학술로 공개하는데,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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