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평준화 지역 일반고 ‘학생배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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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 지역 일반고 ‘학생배정’ 시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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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신입생 배정 학교별 기점(최초 출발점) 간격수(건너뛰는 정도) 추첨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2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2015학년도 고교평준화 지역 일반고 ‘학생 배정’ 시동을 알리는 신입생 배정 학군별 수험번호 부여기점을 추첨하고 있다.

[뉴스피크] 고등학교별 배정 ‘기준’ 추첨으로, 경기도내 고교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학생배정이 시작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아재정)은 24일, 다산관(대강당)에서 고교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학교별 기점(최초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했다. 기점과 간격수는 배정의 기준이다.

이번 추첨은 지난 7월 마련된 ‘2015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6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추첨하며,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배정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2일 학군별 배정 예정자(예시 : 수원학군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4일 배정 결과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이재정 교육감이 학군별 수험번호 부여를 위한 기점을 추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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