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시간 거리 주변 인프라 뛰어나 입지조건 호평”
중소기업체들이 직접 만든 파주 축현일반산업단지가 19일 경기도의 준공인가를 받았다.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 30만㎡에 조성된 파주 축현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62%, 공공시설용지 18%, 그 외 지원시설용지, 공원녹지 등으로 조성됐다.
화학, 금속, 인쇄, 출판, 나무목재,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을 비롯한 12개 업종, 76개 공장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바 있다.
축현일반산업단지는 자유로를 통해 수도권과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고 공항, 항만과의 연계성이 좋다.
인근에 파주 LCD 산업단지, 월롱 및 탄현 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산업간의 연관 및 협업효과가 뛰어나며 도시가스, 용수공급, 하수처리 등 완벽한 친환경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이라는 평가다.
축현일반산업단지는 운정신도시, 수도권 등에서 이전하는 공장 입주수요 등으로 현재 77% 분양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8개 업체는 현재 공장 건축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최진원 경기도 기업지원2과장은 “축현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파주시가 경기북서부 지역을 견인 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적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역경제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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