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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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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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에서의 재난응급의료 기반 마련

[뉴스피크] 부천시는 지난 2일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기관을 확대 편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계 위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줌 회의로 진행됐다.

부천시와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재난 대응 교육·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재난 상황에 따라 인력과 물품을 지원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현장 대응 기관인 소방서를 비롯해 경찰서 의료기관 등 19개 부서⋅기관으로 구성된 부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기존 구축된 핫라인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별 담당 역할을 논의했다.

유사시 △소방서는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구조 등 현장 대응을 펼치며 △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의료기관은 재난의료지원팀 파견 및의료인력·물품·이송을 지원하고 사상자 파악에 협력한다.

아울러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상황을 공유·지원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시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 관련 사고 및 감염병 발생 시 함께 대응하며 △경찰서는 위기 상황 시 차량통제와 질서유지를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위급 상황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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