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3 통합교육 프로그램 체험·나눔의 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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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3 통합교육 프로그램 체험·나눔의 장 성료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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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평아트센터와 부평생활문화센터 잔디마당에서 ‘2023 함께 할수록 빛이 나는 통합교육 나눔의 장’을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운영했다.

행사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성과 발표회 자리로 함께 희망의 길을 이으며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했다.

초·중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과 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진로·직업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과 연수로 운영했다.

진로·직업 체험 부스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했던 관내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 프로그램과 가족지원 프로그램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의 체험과 전시를 학교 밖 공간으로 옮겨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고 상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주 프로그램은 미래산업의 간접적 경험, 조작을 통해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직접 경험이 될 ‘삼각 로봇 만들기’ 커피문화의 직간접 체험을 위한 ‘드립백 만들기’ 장애재활상담사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이다.

이밖에 미래 특수교사를 위한 길잡이가 될 관내 특수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코너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특수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워크숍과 연수에서는 학생이 미래 사회의 일꾼으로 몸과 마음의 올곧은 성장을 위한 ‘그림책 원예 테라피’ 워크숍 자녀와 함께하는 ‘바디 테라피’ 연수 등 긍정 훈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학부모, 학생과 지역주민이 만나고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체험과 나눔이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교육 인식이 공고해지고 장애를 불문한 모든 학생의 성공시대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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