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안산센터 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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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안산센터 2일 개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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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50여명 수용 가능한 강의실 & 온돌 침대 객실도 갖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안산센터 개관을 통해 경기도민의 창의·인성 교육과 은퇴설계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 아래 진흥원)은 지난 2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안산센터(아래 안산센터)’를 오픈해 생애설계교육에 부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도 내 2만1천여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베이비부머, 은퇴·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 기능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2년 12월부로 기능이 폐쇄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를 평생교육시설로 전환하고, 청소년을 위한 창의·인성교육과 은퇴자와 취·창업자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운영한다.

특히, 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창의·인성교육에 주력해 아동·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이들을 건전한 도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인근지역 주민을 강사로 양성해 평범한 주민이 일상 속 창의성과 인성을 전하는‘학습형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늘리고 3대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소통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우수 민·관·산·학과 연계된  진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은퇴세대 및 실버세대를 위한 전문교육은 인적자원개발 전문업체인 ㈜엑스퍼트컨설팅이 담당한다.

안산센터는 한번에 8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25개의 소·중·대형 강의실과 고급컨벤션홀, 레크리에이션홀을 비롯해 1,500여명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야외운동장을 갖췄으며, 430여명이 동시 숙박할 수 있는 객실(온돌·침대)이 구비돼있다.

또, 원형극장 및 레포츠시설, 까페테리아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도 갖춰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 이성 원장은 “안산센터 개관으로 기존의 이벤트성이었던 창의·인성 교육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창의·인성 교육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마을주민을 활용한 주민 강사제도를 통해 괜찮은 시간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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