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 사단법인 힘찬동네와 함께 가족캠프 진행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사단법인 힘찬동네와 함께 취약계층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과 양평 일원으로 가족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족여행을 가지 못한 가족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허브나라 체험과 양평 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했다.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아동양육기술 교육을 병행해 가족관계의 강화와 부모의 인식개전을 유도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아버지는“가족여행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대화를 거의 못했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아동에게 주는 영향이 큰 만큼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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