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회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 6곳을 찾아 환경정비 및 방역 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경로당 청소 및 방역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주변 적치물 및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함을 살피는 말벗 봉사도 병행했다.
배요성 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동 환경정비의 날은 지역 어른을 섬기는 마음으로 경로당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환경정비를 마치고 어르신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덕수 동장은 “평소 지역복지, 마을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매월 진행될 동 환경정비의 날은 단순히 청소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월2동 통장협의회 등 8개 자생 단체는 그동안 클린도우미를 결성해 지역 내 경로당의 청소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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