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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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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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사업장 대상.저녹스버너 교체, IoT 측정기기 부착 등 지원
▲ 인천광역시_강화군청

[뉴스피크] 강화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환경시설 개선에 총 1억 548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 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3년 이상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이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 특정 대기유해 물질 배출 사업장과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자 등을 우선 지원 한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후 3년간 운영·유지해야 하고 측정 자료 원격계측기인 사물인터넷 측정 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자가 설치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군에 우편 또는 방문하면 된다.

2019년부터 관내 15개 사업장에 총 7억 9천9백만원을 지원해 22개의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설치로 환경시설을 개선했다군은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간 오염물질 배출수준을 모니터링해 효과를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환경시설 교체를 통해 깨끗한 대기 질을 조성하고 환경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사업장이 친환경 시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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