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구 본청 공사발주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환골재 의무사용 교육을 했다.
교육은 공공부문 건설공사에 순환골재를 사용토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순환골재 사용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순환골재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건설자원협회 강사가 맡아 건설폐기물 재활용의 필요성, 순환골재 의무 사용 절차, 순환골재 활용사례 등 고품질의 순환골재가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증가하는 골재 수요로 한정된 천연자원은 고갈되어 가고 있는 반면 재건축 등으로 골재 수요와 건설폐기물 발생량은 증가하고 있어 자원 선순환과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천연골재 대체제인 순환골재의 적극적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실무 담당자의 순환골재에 대한 인식개선과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순환골재가 건설공사에 적극 활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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