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이 지난 1일 푸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자원활동가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 가좌2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푸른샘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일환으로 진행된 푸른샘 자원활동가 학교는 가좌2동 푸른샘어린이도서관의 역사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토론을 하는 마을 공론장의 통로라는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와 ‘원예활동’등을 해 참여자들로부터 유익하다는 평을 받았다.
오귀남 회장은 “마을을 지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푸른샘어린이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철 가좌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푸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의 만남과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읽는 공간과 더불어 주민이 쉽게 드나드는 문턱 없고 자유로운 마을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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