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31일 토양관련업체 37개소 일제 점검”
경기도는 지난 6월 환경부의 토양관련업체 등록 및 관리업무가 경기도로 이관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도내 토양 관련 기관 37개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토양정밀조사, 토양오염도 검사, 토양정화 검증 등을 대행하는 토양관련전문기관(토양오염도조사기관, 누출검사기관) 9개소와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토양정화업체 28개소다.
점검 사항은 토양관련전문기관의 경우 오염도 검사의 적정 여부, 측정 장비의 관리운영 실태 등을, 토양정화업은 기술인력과 장비 등 등록기준 준수와 토양오염 정화현장의 2차 오염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정한 방법으로 토양관련전문기관 지정을 받거나 토양정화업을 등록하는 등 중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지정 및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과 아울러 사법조치 등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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