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습이 넘치는 경기도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2013 평생교육 경기리더과정’이 24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 시작됐다.

이날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개강식에는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추천받은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기관 대표 및 마을리더, 학습동아리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과제를 해결하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 방식을 통해 ‘평생교육 리더로서의 역할과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과정은 이날부터 11월 12일까지 주 1회 단위로 진행되며, ▲평생교육의 국내외 사례 탐색 ▲우수 평생학습마을 학습투어 ▲10년 후 우리 마을 디자인과 같은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집합교육 및 현장탐방, 1박 2일 워크숍 등의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총 8차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과정 중에는 오는 10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탐방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평생교육 경기리더’들은 평생학습의 든든한 뿌리가 되는 지역평생학습활동가로 활동하며, 경기도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