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보름달이다!”
“엄마! 저기 보름달 좀 봐요!”

민족의 명절 추석인 9월 19일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가 열리는 수원시 행궁동 거리에 가족단위 달맞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행궁동 차없는 거리에서 시원한 가을밤 정취를 즐겼다. 화성행궁 광장은 물론이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서장대도 달맞이객으로 북적였다.

보름달은 처음 떠오를 무렵 더 크게 보이고, 색도 노랗다. 특히 올해 추석 보름달을 맑고 선선한 날씨 때문에 선명하게 보였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