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단체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가을철 낙엽청소를 했다.

이번 청소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태장고등학교 및 신영초등학교 산책로 주변과 벽적골 공원 등 약 1.6km에 이르는 구간을 중점적으로 했다. 

가로수 낙엽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지만 많이 쌓이는 경우 보행자의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천시에는 배수로를 막아 침수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영통2동은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낙엽을 청소했으며 낙엽이 떨어지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할 예정이다. 

참여한 단체원은 “낙엽이 많이 쌓여 힘들고 인력적으로 한계도 있지만 청소 후에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