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17일,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맞이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안구청 사거리와 만석공원 일대에서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공과금 체납, 소득 감소, 실직, 휴·폐업 등 생계곤란 가구 △여관, 찜질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조영연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시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