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15일, 관내 소재 행복한초록나무 어린이집 원생 12명이 자원 재활용을 위해 한 달 동안 모은 우유팩(약 6kg)을 들고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유팩 2kg당 휴지 한 롤로 교환했으며, 이날 수거한 우유팩은 수원시 자원순환센터로 반납하여 재활용될 예정이다. 

행복한초록나무 어린이집 교사는 "원생들에게 쓰레기로 인식될 수 있는 우유팩이 휴지로 교환되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존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효율적인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을 가동하고자 각종 단체회의 시 우유팩 및 건전지 등 폐자원 재활용품 수거 요령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