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용 경기도의원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일방적 임대료 인상 즉각 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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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경기도의원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일방적 임대료 인상 즉각 시정해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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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임대료 부담 완화 권고에도 입주업체 임대료 올려… 즉각 시정 촉구
▲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 ⓒ 뉴스피크
▲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소상공인 대상 일방적 임대료 인상 조치에 대해 즉각 시정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먼저 최승용 경기도의원은 “경기도는 지난해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부담 완화에 나설 것을 권고하는 ‘지방공공기관 소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 지원 연장 협조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며, “도의 권고에도 재단은 21개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총 임대료를 전년대비 임대료가 0.5% 인상된 51억212만56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올해 2월 재단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월드컵재단 입주사 지원 협조요청’ 공문을 재단에 재차 전달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입주 업체의 임대료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최승용 의원은 “이에 소상공인은 실내 체육시설은 방역지침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한 기간이 더 많은데 일방적인 임대료 인상은 너무한 처사가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소상공인의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임대료를 반드시 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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