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경기도의원 “매월 8일은 보라데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상태바
장한별 경기도의원 “매월 8일은 보라데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경기도교육청 연천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4). ⓒ 뉴스피크
▲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4).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4)는 11월 8일 경기도교육청 연천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라데이’와 과련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먼저 장한별 경기도의원은 연천교육장과 구리남양주교육장에게 “오늘이 무슨 날이지 아는지” 물었다.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나오자 장한별 의원은 “혹시 보라데이라고 들어보셨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교육장은 “처음 듣는 말”이라고 답했다.

장한별 의원은 “보라데이는 매월 8일 날이다. 1년에 총 열두 번 지정돼 있는 날로 2014년 8월 8일에 지정됐다”며 “색깔 보라색이 아니라 ‘보라. 아이들을 보라’ 이런 날이다. 매월 8일 캠페인 등을 통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아동학대를 막고 가정폭력을 예방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 의원은 “보라데이에는 매월 한 번씩이라도 우리 아이들을 갖다 좀 더 자세히 살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한별 의원은 “아이들은 지금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학습에 대한 혼란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 가정에서 교육받고 지금은 이제 학교로 와서 단체교육으로 넘어가는 단계다. 여기서 부적응 문제도 나올 수 있다”며 “매월 8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지원청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애로점에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한별 의원은 “학교폭력이나 은근한 따돌림, 학습을 그런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도 아이들은 말을 잘 못 한다”며 “Wee센터 상담주간 프로그램 등에 교육장께서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교육장들에게 일선 학교 방문을 당부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해서 올해 안에는, 아니 빠른 시일 내에 11월 안에는 한번 돌아보시고 아이들의 얼굴을 직접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