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
경기 화성시는 지난 4일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른보육경영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반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 행사를 열었다.
‘시립 반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 7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한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5월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총 사업비는 19억5천만원(전국경제인연합회기부 6억5천만원, 시비 13억원)으로 부지 1,100㎡(약332평)에 건축연면적 1,045㎡(약316평)의 지상3층 규모로 정원은 99명이다.
1층과 2층은 어린이집으로 활용하고, 3층은 향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인 ‘아이러브맘카페’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3월 4일 입소식을 마치고 현재 16명의 종사자와 96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개원식에서 “어린 아이들이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립반송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현재 화성시는 현재 24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2013년 발안산업단지내 시립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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