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공직자 등 150여명과 함께 백합나무 7천200본 식재”
채인석 화성시장은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화성의회 시의원, 공직자 등 150여명과 함께 화성시 신외동 산 15번지 일원에서 지난 5일 백합나무 7,200본을 식재하는 식목행사에 참여했다.
채 시장은 식목행사를 통해 “이제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지키고 가꾸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오늘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 앞으로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 인근에 완공되는 송산그린시티 입주민 등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는 숲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은 백합나무는 15년 이상 되면 꿀을 채취할 수 있고 고급목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경제성이 높고,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CO2)를 줄이는데 효과가 크다.
백합나무30년생 1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39.6㎏으로 동일 수령의 소나무 11.9㎏보다 3.3배가 높은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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