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노인 실명예방 검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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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노인 실명예방 검진 ‘호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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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도움으로 서신보건지소에서 60세 이상 노인 검진”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는 안질환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로 노인들의 실명을 예방하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도움을 받아 지난 2일 서신보건지소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 검사, 수술 상담 등으로 진행된 이번 안 검진은 계획인원이 120명이였지만 모두 236명이 검진을 받아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안(眼) 검진을 통해 236명의 검사자 중 65명은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안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 검진을 통해 안 질환 및 실명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의료비 통계정보팀’ 자료에 따르면 다빈도 질환별 수술현황 1위가 노년성 백내장인데, 화성시는 넓은 면적에 비해 안과 의료기관이 5개소 뿐이며, 서부권역에는 남양동에 1개소만 진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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