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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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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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여성회관 직거래장터 추가, 총 4개소 운영”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여성회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추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는 유통 마진 축소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 주는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3개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광장, 기흥구청 광장, 수지구청 광장)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여성회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모두 4개소 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여성회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4월 8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리며, 용인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 유정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꿀, 전통장, 오미자, 채소, 화훼 등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 직거래장터는 용인시 간부직원 가족 및 고향주부모임, 수지부녀회에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 봉사를 지원함으로써 직거래장터 활성화와 도·농간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고, 대형마트와 기업체, 주거단지 등 대량소비처 입점 추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 운영 활성화 등 도·농간 인적·물적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현황

개장일
(매주)

개장시간

장소

판매물품

화, 수

09:00~
18:00

문화복지행정타운 청소년 수련관앞(시청)

오이, 유정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꿀, 전통장, 오미자, 채소, 화훼 등

수지구청 광장

기흥구청 광장

월, 목

10:00~
16:00

여성회관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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