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GTX수원역 환승센터 사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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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GTX수원역 환승센터 사업’ 환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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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를 응모해 ‘최우수’로 선정된 소식을 전하며 “‘GTX수원역 환승센터 사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역은 경부선 일반철도,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의 중심이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고, GTX-C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염 시장은 “우리시는 그간 GTX수원역 유치, 수원발 KTX 직결사업, 신분당선 연장, 수인선 개통 등 광역교통망 완성에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다”며 “이번 ‘GTX수원역 환승센터 사업’ 선정 역시 ‘사통팔달 격자형 철도망 구축’에 큰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방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염 시장은 “2026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 (수원역~덕정역)에 앞서 2025년에 ‘GTX수원역 환승센터’가 완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염 시장은 “현재 수원역 전면에 버스정류장을 통합 재배치하여 철도와 버스 간의 환승시간을 3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수원역 앞 동쪽 광장은 보행자 중심의 시민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조감도. ⓒ 뉴스피크
▲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조감도.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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