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8월부터 대규모 인사이동으로 인한 사회복지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동 맞춤형 업무연찬을 하고 있다.
업무 연찬은 과 정원의 절반이 교체된 구 사회복지과에서 먼저 시작했다. 6일부터 10일까지 팀별로 작성한 자료를 토대로 직무 분야의 지침과 개정 사항의 공유를 통해 복지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 사회복지 담당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교육 대신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동별로 순회하며 맞춤형 업무연찬을 추진하고 있다. 동별 실정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 내용으로 현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듣고 논의하며 동 직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수정 사회복지과장은 “변화하는 사회복지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려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더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업무연찬으로 복지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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