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상태바
평택시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방역시스템 총 가동···모임, 집회 등 대인 접촉 자제 당부
▲ 정장선 평택시장. ⓒ 뉴스피크
▲ 정장선 평택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격상하고 모든 방역시스템을 총 가동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10일 동안이 평택시 관내 대량 확산의 분수령으로 보고 시민들께서는 장보기 등 최소한의 경제활동을 제외한 개인적 모임, 집회 등 대인 접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8월 19일 시행한 평택시의 강화된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진 8.15 서울 도심지역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여부를 보건소에 9월1일까지 신고하여야 한다. 위반 시 관계법령에 따른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행정명령에 반드시 따라 주시고 두통, 발열 등 유사증상 발현 시 반드시 보건소를 먼저 찾아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