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0일 수원외고에서···자발적 학생 참여 행사로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에서 마련한 ‘2012 청소년 국제평화연수’에 참가했던 고등학생들이 오는 10일 스스로 만든 자료와 퍼포먼스로 연수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교장 황익중) 시청각실에서 열릴 ‘2012 청소년 국제평화연수’ 결과 발표회는 사후 연수를 겸하고 있으며, 평화연수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학생들은 조별 미션으로 제작한 UCC와 평화기획안을 발표하고, 평화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포토스토리로 연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연수에 앞서 학생들과 만나, 평화연수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고채영 장학관은 “학생들이 연수에서 느낀 점을 자신들만의 퍼포먼스와 다양한 방법으로 나누고 평화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 국제평화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사후 연수를 통해 연수의 의미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 연수는 도내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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