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송효실)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감안하여 반찬을 직접 전달하지 않고 공유냉장고를 이용했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22호 공유냉장고(팔달구 갓매산로 21)는 지역주민이 식재료와 반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 서로 만나지 않고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수정 위원장은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반찬 공유가 아니라 이웃을 서로 돌보고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