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이기조)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수원시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 정비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16명은 더운 날씨에도 관내 청소 취약지역 쓰레기 줍기, 전봇대 전단지 및 현수막 제거 등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수원중학교 이준영 학생은 “우만1동에 살지만 지역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동네 쓰레기 수거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짧은 여름 방학 동안 보람찬 봉사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조 우만1동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정비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해 줘 기쁘고,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하며,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전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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