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장 소음 및 비산먼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생활지역 주변 공사장 소음과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해짐에 따라 사전예방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영통구는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3곳을 대상으로 방음(진)벽 설치 및 세륜·세차 시설 적정 운영 여부,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여부 등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한 필요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소음 민원 다수발생 사업장에 대해 소음측정을 하고 굴착기, 브레이커 등 소음·진동을 발생시키는 특정장비 사용시간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저소음 장비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경고 및 계도조치하고 관련 법령 위반시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과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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