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 김영숙 부회장(인정주택 대표)은 지난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가구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장안구에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성금을 전달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보내주신 정성은 수해지역 주민들의 지친 마음에 한줄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며, “성금은 부회장님의 뜻에 따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수재민을 돕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써달라며 장안구에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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