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관내 교회 '방역수칙' 긴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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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관내 교회 '방역수칙' 긴급 현장점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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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최근 교회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지난 16일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 수원시 영통구청 전경. ⓒ 뉴스피크
▲ 수원시 영통구청 전경. ⓒ 뉴스피크

이번 점검은 경기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15(토)~8.30.(일)까지 정규예배·미사·법회 외 각종 대면모임 활동 및 행사와 시설 내 음식 섭취를 금지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영통구는 각 과·동 직원이 관내 교회 36개소를 현장방문해 음식제공 및 단체식사 금지, 전자출입명부 사용,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했다.

점검결과 각 교회에서는 코로나19확산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소모임과 식사제공을 금하고 성가대도 운영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도 현 상황이 위기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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