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코로나19로 위기 처한 예술인”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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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코로나19로 위기 처한 예술인” 긴급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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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기간 4월 29일~5월 13일까지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물리적 거리 두기’로 공연 등 문화 예술활동이 유보된 상태에서 생업 현장이 사라진 우리시 예술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고자 합니다. 수원지역의 예술인으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5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예술인을 돕겠다”며 ‘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알렸다.

이날 염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그간 우리시 모든 문화예술 전시장이 문을 닫았고, 공연도 대부분 취소됐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이번 사태로 여러 분야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그중에서도 대면 방식의 예술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예술인들에겐 더없이 가혹한 시절”이라며 “대상이 되는 분들은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염 시장은 “모든 시민께 드리는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이제 생업의 현장이 사라진 분들을 찾아 한 발 더 다가가려는 개별 분야 지원을 시작한다”고 사각지대가 없는 꼼꼼한 지원 의지를 천명했다.

염 시장은 “누구나 하루, 한 달, 1년을 걱정하지만, 그 걱정의 빈도와 강도는 처한 상황에 따라 전부 다르다”며 “별도의 대책이 필요한 직업군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핀셋형 대책’ 이니만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예술인들에게 ‘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 4월 29일~5월 13일까지. ⓒ 뉴스피크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예술인들에게 ‘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 4월 29일~5월 13일까지.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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