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오산시 보건소에서 여성결혼이민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의료보험 건강검진 해택이 주어지기 전 상태에 있는 오산시 거주 40세 미만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건강검진은 기초검사, 위암 검진 등 15종에 대해 무료로 이뤄졌다. 질환 확인을 위한 2차 검진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질환자 및 건강 개선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연계·관리하며 B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은 물론 만성질환, 비만, 임산부 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10여명의 의사와 간호사 등이 출장 검진했으며,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 후 10일 이내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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