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건전한 중개문화 정착과 소통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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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건전한 중개문화 정착과 소통 위한 간담회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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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재준 제2부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임원진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이사돌봄사업 추진 등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소통을 위한 열린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부동산거래 소통의 4대 시책과 10대 역점 추진을 위한 중개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 실제 존재하지 않는 미끼성 매물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과 중개업 대표자의 사진 공개 ▶ 중개사무소의 외관에 붙어있는 매물시세표 제거를 통한 미관개선 추진 ▶ 중개업 대표자의 역량강화 교육 ▶ 중개사 자격증 및 중개업 등록사항 일제정비 ▶매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거래가 신고제도 홍보 ▶ 공ㆍ부ㆍ법 등 관련 법령개정에 따른 정보 제공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6,000만원 이하의 전ㆍ월세로 이사할 때 부동산중개수수료를 감면해 주고 이사 인력 도움이 필요할 경우지원해 주는 이사 돌봄 서비스의 확대 실시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중개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중개업협회와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를 문화와 복지,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삶의 공간으로 가꾸어 가는 마을 만들기와 시민참여 도시계획, 시민참여예산제 등 시민참여를 통한 시책에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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