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최웅수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상태바
오산시의회 최웅수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원(민주당, 대원.남촌.초평)이 1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및 SBS방송사에서 주관하는 ‘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했다. 시상내용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최의원은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한국형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하면서 선출직 공직자 출마자의 공약을 꼼꼼히 검증해 유권자들이 선택을 하는데 있어 현명한 판단을 유도하고, 선거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당선자들이 약속이행 사항과 이행 여부를 발표하도록 독려해 유권자들이 다음 선거에서 선택의 기준으로 삼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는 이미 선진국 등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이 활성화돼 정치권의 구태와 선심성 공약 남발, 모호하고 핵심 없는 빈공약이 불가능한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한국형 매니페스토 운동 선언문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집중 활동하고 있다.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원 (43ㆍ민주당)은 기초의회 당선 후 1년6개월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ㆍ인권 관련 조례 14개를 제정하는 등 의정활동에 열의를 보이며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 의원은 공약실천과 공약일치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인터넷을 통해 주민들과 수시 소통하면서 주민 신뢰를 쌓은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 21개 가운데 19개를 해결하였다.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어 공공기관과 체육시설 등에 심장충격기(500만원 상당) 배치를 의무화 또는 권고했고,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지원조례안을 제정해 노인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노인문제와 보육 등 복지 분야에서 현실에 맞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노력한 과정에서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됐다.

최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약속을 이행하도록 중단 없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최의원은 남들보다 1시간 먼저 일을 시작하고 1시간 더 일하는 습관을 가지고 일하는 습관 또한 노력, 인내, 실천이란 단어를 항상 기억하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제정한 상으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노력과 정치개혁 및 풀뿌리 지방자치에 기여한 정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따라서 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직 선거에서 책임약속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공약실천을 위한 시민소통 노력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 사회 전반의 책임약속 선언과 실천을 평가, 시상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