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민족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용 성수식품 및 선물용 식품세트 등에 대하여 식품위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설맞이 식품안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제수용 성수식품 및 선물용 식품세트 주요 판매업소와 설 귀성객 밀집다중이용시설인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위ㆍ변조 및 경과제품 보관ㆍ판매행위, 부패 변질식품과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진열ㆍ판매행위,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점검하며, 점검기간 중 한과류 등의 성수식품과 제수용 농수산물, 선물용 식품세트 등을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계획이다.
수거검사결과 위해우려 식품은 시중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여 시민들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점검 시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 성수식품과 선물용 세트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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