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을변호사 서비스로 법무부장관 표창 받아
상태바
화성시, 마을변호사 서비스로 법무부장관 표창 받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 지역 7개 읍·면에 1평균 3건, 연간 1천여건의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 지원
▲ 화성시가 12일 마을변호사 운영 모법 지자체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모습(사진 외쪽부터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가 12일 서초 반포원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을변호사란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화성시의 경우 지난 2014년 3개 읍·면, 16명의 마을변호사로 시작해 현재는 봉담읍, 향남읍, 우정읍 등 총 7개 지역에 35명의 변호사를 배치·확대 운영 중이다.

마을변호사들은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유선과 현지 상담으로 일평균 3건씩 연간 1천여건을 상담해왔다.

또한 시민체육대회나 평생학습박람회와 같이 대규모 행사에서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황성태 부시장은 “마을변호사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