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3세대가족사랑캠프 ‘3.박.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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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3세대가족사랑캠프 ‘3.박.자’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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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희)는 9월 8일~9일 1박 2일 동안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13가족, 47명을 대상으로 3세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기쁨을 위한 ‘3세대 1박 2일로 떠나자 (3.박.자)’1박 2일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뉴스피크]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희)는 9월 8일~9일 1박 2일 동안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13가족, 47명을 대상으로 3세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기쁨을 위한 ‘3세대 1박 2일로 떠나자 (3.박.자)’1박 2일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3세대 1박 2일로 떠나자 (3.박.자)’는 세대 단절과 소통의 부재를 해소해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마련했으며, 약 3주 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참여가족을 선정했다. 13가족 모두 1세대인 ‘할머니’ 세대가 3세대 ‘손자녀’를 양육한 경험이 있는 가족으로 구성해 더욱 의미 있는 캠프가 됐다.

1일차 프로그램은 우리가족만의 스타일로 디자인한 ‘가족티셔츠 만들기’, 3세대가 서로 사랑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소통의 기술’, 가족뿐만 아니라 전체 참여자가 친밀해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더불어 서로에게 감사했던 점, 평소에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편지에 담아 전달하는 시간이 운영됐다. 2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충주호 관광선을 타고 자연경관을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1세대 최모씨(72세,여)는 “손자녀와 스킨쉽하며 친해지는 시간이었고, 딸과 소통하면서 마음속으로만 간직 했던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세대 박모씨(38세,여)는 “처음엔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소통의 기술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밀해질 수 있었고, 아들이 편지 낭독했을 때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3세대 김모군(16세,남)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한 모든 시간들이 소중했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유희 센터장은 ‘이번 3세대 가족 캠프를 통해 3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세대통합과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외에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s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31-267-87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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