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직자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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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직자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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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1회차)과 7일(2회차)로 2일간 오산시 공직자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1회차)과 7일(2회차)로 2일간 오산시 공직자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보급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는 것, 실제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 것, 안점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로, 총 2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은 오산시 공직자 42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과 직장 내에서 자살위기의 직원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0년부터 매년 자살예방을 위한 예방교육, 상담, 진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포함한 예방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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