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급식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3일까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저감을 위해 횟집, 집단급식소 등 노로바이러스 발생 취약시설 96개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개인위생·조리 분야별 식중독 발생가능성 및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 상태를 진단·평가해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낮은 기온에서도 증식하는 겨울철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의 사전 예방적 관리를 위해 칼·도마 등 조리도구 소독 및 환경위생 관리에 효과적인 살균티슈 및 리플렛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고, 감염력이 강해 식품섭취 외 경로로도 집단감염이 가능하므로 식품취급시설에서는 조리종사자 건강상태 매일 점검 및 손씻기 철저, 구토물 발생 시 신속한 제거, 주변·공용시설 소독 실시 등 개인·환경위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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